소형관정 165공 개발, 소류지 준설 박차
지난 5월부터 계속된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박동철금산군수는 22일 읍면장 및 관련 실과장들과 함께 앞으로의 대책추진을 위한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박 군수는 각 읍·면장 및 관련 실·과장들에게 가뭄의 지속으로 인한 주민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오지 지역 등을 주기적으로 돌아보고 생활에 필요한 용수뿐이 아닌 농업용수 등이 부족하지 않게 조치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군은 모내기 대상농지 1,699ha중 1,697ha에 대한 모내기가 완료되어 99%의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물 마름 농지는 아직 까지 발생되지 않았으나, 가뭄 지속 시 모낸 논 물 마름 및 밭작물 시들음 현상이 국지적으로 발생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한발대비를 위한 소형관정을 165공 개발을 연초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 현재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한 저수용량 확보 및 수해예방 효과를 위해 소류지 준설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등 가뭄대책 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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