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철 금산군수, 가뭄 극복 긴급 점검회의
박동철 금산군수, 가뭄 극복 긴급 점검회의
  • 서지원
  • 승인 2012.06.25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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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관정 165공 개발, 소류지 준설 박차

지난 5월부터 계속된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박동철금산군수는 22일 읍면장 및 관련 실과장들과 함께 앞으로의 대책추진을 위한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 박동철 금산군수가 가뭄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현재 군은 타지역과는 달리 극심한 가뭄을 격고 있지는 않지만, 앞으로 가뭄이 지속될 경우 농업용수뿐이 아닌 지역주민의 생활용수의 부족으로 인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는 자리였다.

박 군수는 각 읍·면장 및 관련 실·과장들에게 가뭄의 지속으로 인한 주민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오지 지역 등을 주기적으로 돌아보고 생활에 필요한 용수뿐이 아닌 농업용수 등이 부족하지 않게 조치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군은 모내기 대상농지 1,699ha중 1,697ha에 대한 모내기가 완료되어 99%의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물 마름 농지는 아직 까지 발생되지 않았으나, 가뭄 지속 시 모낸 논 물 마름 및 밭작물 시들음 현상이 국지적으로 발생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한발대비를 위한 소형관정을 165공 개발을 연초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 현재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한 저수용량 확보 및 수해예방 효과를 위해 소류지 준설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등 가뭄대책 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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