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사장은 새누리당 이재오의원 함께 타들어가는 농심을 위로하고 25일 탑정호를 방문 논산지역 가뭄극복 대책과 귀이빨대챙이 보전대책을 위한 현장행정에 나섰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충남지역본부가 관리 하고 있는 227곳 저수지의 저수율은 26.5%로 평년 55.1%대비 28.6%가 낮은 상태이다. 이에 따라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태웅)는 본답급수까지 공급이 어려운 20%미만 저수지 42개소는 6월30일까지 순환급수, 간단관개, 비상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천규 논산지사장은 탑정저수지 저수율은 19%로 7월5일까지 급수는 가능 할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가뭄이 지속 될 경우 가뭄피해가 우려 된다고 밝혔다.

논산지사는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서 공주 계룡 둑높이기 사업 추진으로 생긴 여유저수량을 논산지역 600ha에 공급함과 더불어 논산 관내 저수지,양수장,보 등의 퇴수를 활용 반복수로 2158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며 가뭄을 극복하고 있다.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과 박재순 사장은 탑정저수지에 서식하고 있는 귀이빨대챙이 보호를 위하여 서식지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연구원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자체와 협력하여 노출부 지속 순찰 점검과 사수위내에서 개체 보전 등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황명선 논산시장은 이날 논산시의 젖줄인 탑정호을 살리기 위해서 저수지준설 사업비 20억원을 한국농어촌공사에 긴급 지원을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