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덕 행정부시장, 노보시비르스크 등 3개 도시 출장
박상덕 행정부시장, 노보시비르스크 등 3개 도시 출장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6.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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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6박 7일간 일정…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시 중국 시닝시 및 우한시와 교류

박상덕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23일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러시아와 중국 출장길에 올랐다.

▲ 박상덕 행정부시장
이번 출장은 자매도시인 러시아 노보시비르크 시의 날 행사 초청에 따라 행사에 참석한 뒤 중국 칭하이(靑海) 시닝(西寧)시 및 후베이성(湖北省)의 우한시(武漢市)와의 교류 협력 강화 등을 위한 것이다.

우선 24~25일 이틀간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시를 방문해 노보시비르스크 시의 날 행사에 참가, 축하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노보시비르스크 부시장을 만나 자매도시 청소년 축구대회 및 한‧러‧일 공동 심포지엄 등 양 도시 교류 시책 발전방안을 협의한다.

이 자리에서 박 부시장은 오는 10월 대전에서 열리는‘대전 푸드&와인 축제’참가도 권유할 예정이다.

또 27에는 중국 시닝시를 방문해 지난달 22일 시닝시 대표단이 대전을 방문해 논의됐던 문화산업 분야 등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대전세계과학도시연합(WTA)회원 가입도 권고할 예정이다.

28일 중국 우한시 방문에서는 지난 2006년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는 동호기술개발구를 시찰하고, 우한시 간부 면담 통해 향후 과학기술 및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노보시비르스크시는 시베리아의 중심도시이자 러시아 3대 도시로 지난 2001년 10월 대전시와 자매결연 체결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해 오고 있다.

또 중국 시닝시는 티벳 고원 동쪽 가장자리에 위치한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서 문화·관광산업 분야에서 교류가 기대되는 도시이며, 우한시는 중국 화중지방의 중심도시로 지난 2006년 11월 대전시와 우호도시 관계를 맺은 이후 과학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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