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민선5기 행정기조 "모든 일은 시민이 우선"
염홍철 시장, 민선5기 행정기조 "모든 일은 시민이 우선"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2.06.22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반기는 "대전이 새롭게 웅비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
대전광역시 염홍철 시장은 "민선5기 행정기조는 대외적 모든 일은 시민이 우선이다. 대내적으론 시장의 지시도 거역할 수 있다"며 "이는 '책임 행정'을 강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 민선 5기 시정결산 보고회
염 시장은 시청 22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5기 2년 주요시정 추진평가 보고회에서 "더큰 대전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며 "민선5기 비전 목표는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높은 비전을 실현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신 중심도시 구현한다. 높은 비전 실현이 목표"라고 역설했다.

염 시장은 “제이콥슨 학자는 도시는 사람이 많이 모여들어야 한다. 상주 인구가 많고, 유동 인구가 많아야 한다. '도시의 성공'이란 책에 도시인구 10%증가가 1인당 생산성은 30%증가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인구확대가 중요하다. 하루 10만명 이상이 모여드는 대전이 돼야한다"고 주문했다.
▲ 민선 5기 시정결산 보고회
그는 이어 "유니온 스케어와 롯데월드 계획이 연간 1500만~3000만명 목표 달성한다. 뿐만아니라 이벤트 축제 업무 등으로 만들려면 인적자원이 풍부해야 하고, 첨단기업 유치, 과학벨트 정상조성, 또 즐거움을 주는 도시(감성행정) ,녹지와 공공디자인 확대 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대중교통 측면에서 국철의 전철화 조기추진 노력, 자전거 출퇴근 인프라 소프트웨어 개발하려고 한다. 자투리땅 재활용 섬세하게 노력해 도시 재생사업 추진, 대전을 하나의 테마 파트로 만들어야 한다. 도시의 매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대전 전성시대 오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민선 5기 시정결산 보고회
그는 지난 2년 주요 시정 추진 성과로는 ▲부자도시 대전의 기반을 마련▲우리생활 주변의 가치에 주목▲즐거움과 매력을 주는 도시환경 조성▲균형과 편리를 담은 도시공간을 조성▲안으로 부터의 변화로 행정수준을 높였다고 자평했다.

외부평가에서 120회에 걸쳐 외부기관, 단체의 시정 평가에서 우수평가를 받아 재정 인센티브 192억여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민선 후반기 시정운영 방향으로 "지역역량 결집을 위한 세종시 원안 추진, 과학벨트 거점지구 입지 사수를 통해 대한민국 신 중심도시 대전이 새롭게 웅비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