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벌여
대전 유성구,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벌여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6.21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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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2동 통장협의회, 21일 오후 외삼중 일원에서

학교폭력 공감대 확산을 통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나섰다.

대전 유성구 노은2동 통장협의회(회장 김현구)는 21일 오후 통장협의회원을 비롯한 학부모, 주민,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외삼중학교 일원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하교하는 학생들과 시가지를 지나는 행인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된 전단지 3종 2,000여매와 스티커 1,000여매를 배포하며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고, ‘작은 놀림이 바로 학교폭력의 시작’, ‘학교폭력 로그 아웃, 친구사랑 로그 인’, ‘학교폭력 사라지면 우리우정 살아난다’ 등의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지역사회의 동참을 호소했다.

학부모 김은정씨는 “요즘 학교폭력, 탈선 등 청소년 문제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며 “교사와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함께 나서야 될 때”라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을 주관한 김현구 회장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며 “외삼중학교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관내 초·중·고교를 찾아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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