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가오는 중추절을 맞아, 농촌 집고쳐주기 행사 등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가 다가오는 중추절을 맞아, 농촌 집고쳐주기 행사 등 불우한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눠 감동을 주고 있다.
부여지사는 먼저 12~13일 양일간 관내 남면 송암리 김모(40세,장애인)씨 가구를 찾아 농촌 집고쳐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21일에는 사회복지법인 삼신늘푸른동산,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지난 농촌 집고쳐주기 행사는 공사 부여지사와 다솜복지재단이 공동으로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화)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수혜대상가구 김모씨는 지적장애 및 발달장애로 어머니 김모씨(66세)의 케어를 받고 생활하고 있으며 집안의 도배, 장판 및 씽크대,씽크장의 노후화로 공사의 도움으로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공사에서는 지난 3개년간 10가구를 지원한바 있으며, 올 상반기에도 1가구를 지원하는 등 매년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불우한 이웃을 찾아 생활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사에서는 중추절을 맞아 불우한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관내 독거
노인, 다문화가정을 방문하여 추석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지난 달 부여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농가에 대한 전사적인 응급복구에 이어 불우한 이웃들과 함께하며 “사랑의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관내 소외된 이웃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히고 “앞으로 다가오는 수확철 부족한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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