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충남국악단 서동의 노래 특별기획공연 성황리에 마쳐
부여군충남국악단 서동의 노래 특별기획공연 성황리에 마쳐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2.06.2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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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울서 진한 감동의 무대선사, 7월부터 달빛 별빛과 함께하는 궁남지 열린 문화공연 실시

부여군충남국악단(단장 라창호)은 지난 16일 오후 7시 30분에 서울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특별기획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 부여군충남국악단 서동의 노래 특별기획공연 성황리에 마쳐
이날 특별기획공연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박영선 국회의원 등 많은 저명인사들이 함께 관람하며 국립국악원 좌석 734석을 전부 메우는 가운데 공연을 찾은 관람객에게 진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국악단 단원 42명과 보조출연자 10여명 등이 펼친 이날 공연은 서동의 어린 시절부터 선화공주와의 만남과 사랑, 그리고 백제의 왕이 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2막으로 나눠 1400년 전 국경을 초월했던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펼쳐 나갔다.

라창호 단장은 “본 공연을 통해 국악단은 충남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단체로 발돋움 하게 되었다”며 “오는 7월부터는 궁남지에서 펼쳐질 ‘달빛 별빛과 함께하는 궁남지 열린 문화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국악공연을 매주 토요일 밤 8시 30분에 관광객 및 군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충남국악단은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한국 전통국악의 진수를 선보이기 위해 1994년 공립예술단으로 창단되어 매년 100여회 이상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한국전통음악을 계승 발전시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리의 멋과 소리를 알리는 민간외교사절의 역할을 하고 있는 충청남도의 대표적 공연 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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