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프리카 아동들에게 자전거 선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프리카 아동들에게 자전거 선물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6.20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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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고등학교 1학년 이승은 학생, 아프리카 아동 자전거 지원 후원금 전달

대전 대덕고등학교 1학년 이승은 학생은 2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를 방문해 아프리카 아동 자전거 지원 캠페인 ‘두 바퀴의 드림로드’ 후원금으로 70만원을 전달했다.

▲ (왼쪽부터) 이승은 학생, 최명옥 본부장
이날 해외 아동 자전거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된 후원금은 이승은 학생이 수여받은 인재양성 장학금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이승은 학생은 매일 왕복 3~4시간동안 10km가 넘는 거리를 걸어 학교에 가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고통을 듣고 이들에게 자전거를 선물해 아프리카 친구들이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선뜻 이번 나눔을 결정했다.

이승은 학생은 작년 중학교 3학년 때에도 수여받은 인재양성 장학금을 해외 아동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해외 아동들에게 사랑을 선물하고 있으며, “해외의 친구들이 자전거를 선물 받아 어려움을 이겨내고 즐겁게,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해외아동을 위한 글로벌 자전거 지원 캠페인 ‘두 바퀴의 드림로드’는 연중 진행되어, 월 1만원 또는 일시 12만원으로 해외아동에게 학교이자, 시간이자, 꿈이 될 수 있는 희망의 자전거 1대를 선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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