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선정된 착한 가격 업소 31개소 주민 홍보 추진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 15일자로 선정된 착한 가격업소 31개소에 대한 홍보와 이용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착한 가격 업소는 식당 21개소, 미용실 10개소이며 국수, 자장면 3,000원, 커트비 5,000원 등으로 저렴하게 운영되는 업소로 이번에 지정된 착한가격 업소에 구는 모범업소 지정서를 교부하고 표찰을 부착해 줄 예정이며 앞치마, 종량제 봉투 제공 등의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특히, 구청 구내 식당이 쉬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을 이용해 공무원들이 구청사 주변 착한 가격 업소를 이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구 홈페이지와 구정 소식지, SNS 등 자체 매체를 이용한 홍보와 소비자 단체 명단 통보를 통해 소비자의 이용을 권장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착한 가격 업소 지정은 업소간 경쟁을 유도해 소비자의 권익을 높이고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며 “많은 분들이 착한 가격 업소를 이용해 지역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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