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20일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학습배움터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우수 평생학습도시인 대덕구에서는 차별화된 수요자 중심의 새로운 학습 서비스를 위해 관내 사설기관으로부터 학습공간을 제공받아 학습배움터 28곳을 선정했다.

학습배움터로 참여한 시설은 식당, 교회, 사설학원, 새마을금고 등으로, 주민의 평생학습을 위해 최 일선에서 활약하는 동별 학습마을추진위원회의 추천으로 선정되었으며, 마을단위의 평생학습 공간으로 활용된다.

대덕구 평생학습원 관계자는“이번 학습배움터 선정은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파트너로서 공동체를 형성하고, 생활권 내에서의 효율적인 주민평생학습으로 상시 학습체계 구축이 용이해져 평생학습문화 조성에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며, 선정된 학습배움터는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다양한 유형의 학습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