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이용우 군수, 굿뜨래 수박 일본수출 큰 성과
부여군 이용우 군수, 굿뜨래 수박 일본수출 큰 성과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6.19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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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무더위 속 굿뜨래 수박 상종가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전국 생산량의 8%,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굿뜨래 수박이 때이른 무더위에 높은 당도와 시원함으로 요즘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 이용우 부여군수가 직접 굿뜨래수박 일본 홍보를 하고 있다.
굿뜨래 수박은 백마강 하류지역의 인근 평야지대의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 등 천혜의 조건에서 재배되어 수려한 미관과 높은 당도 아삭아삭한 맛으로 국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왔다.

아울러, 굿뜨래 수박의 국내판매를 넘어 해외로 수출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이용우 군수가 일본 북해도를 직접 방문해 각종 수출확대 방안을 협의하는 등 일본진출의 성과를 통해 굿뜨래 수박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군수는 방문기 기간 중 (주)교쿠이치 나카가와 수입사 대표와 면담을 통해 북해도에만 판매되던 굿뜨래 수박을 2013년에는 일본 전지역으로 확대하고, 하반기에 수출되는 멜론 계약재배 면적을 확대하기로 합의했으며, 백제문화제 행사기간에는 직접 부여를 찾아와 멜론, 김치 생산지 방문을 통해 구체적 수출증대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또한, 현지 북해도 아사히카와시 니시카와 마사토 시장과 키타미시 코타니츠네히코 시장을 만나 양도시간 문화, 관광 분야 교류 방안을 적극 협의 하기로 하는 등 판촉홍보 뿐아니라 다각적인 분야에서 교류 방안을 모색 했다.

한편, 군은 수출업체 (주)나리무역과 지역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민성유통영농조합법인간의 수출계약으로 5월부터 6월까지 산지유통센터에서 당도 11브릭스 이상의 수박을 공동선별 상품화하여 5억원 상당의 40피트 15대분(216톤)을 일본 북해도 지역은 물론 동경, 오사카 지역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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