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대전입지 확정으로 단계적 산업용지공급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대전입지가 확정되면서 신규기업 입주를 위한 산업용지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전시는 명실 공히 세계적 과학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조속한 개발을 필요로 하고 있는 한편, 2017년까지 565만㎡의 부족한 산업용지를 공급 할 계획이다.

대덕특구 2단계 개발 사업이던 외국인 투자지역, 임대산업 등 첨단 의료 및 미래형 산업용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던 중 신동, 둔곡이 과학벨트 거점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산업용지 공급 위주의 개발계획을 기초연구와 비즈니스 기능으로 전환하여 세계 최고의 혁신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그동안 타당성 검토를 거쳐 지식경제부에 개발계획 변경(추가수립)을 건의했고, 지식경제부는 특구 내 산업용지 수요 및 개발 가능용지를 예측해 개발 계획 변경 수립을 위한 용역을 올 3월 착수 8월 완료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문지지구 30만㎡는 금년 상반기 토지분양 및 조성사업을 착수하여 2013년 완료할 계획으로 정상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 외곽지역인 동구 하소동에 31만㎡의 2014년 친환경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30여 기업이 입주, 10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산업단지 조성 외에도 1970년대 조성되어 노후된 대덕구 소재 대전산업단지 및 주변지역 231만㎡에 대하여 도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 정비와, 재생사업을 추진하여 기업 생산활동 지원 및 산업인프라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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