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권선택,이영규 위원장은 捲土重來(권토중래)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지난 4월 총선에서 낙선한 선진당 대전 중구 권선택 위원장과 새누리당 대전 서구갑 이영규 위원장이 지난 15일 저녁 유성호텔에서 열린 대전지역 오피니언들의 모임인 만나면 좋은 사람(만사모)에 참석했다.

조성욱 회장은 인사말에서 "40여명의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자리를 마련했다"며 괴테의 명언을 인용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요,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것"이라면서 패전의 좌절을 딛고 훗날을 도모한다면 다시 한번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위로했다.

그는 이어 "현역때는 안보던 것들이 낙선하고 보니 요즘은 잘 보인다"며 "선거에서 낙선한 이후 배운 것이 참 많다"고 말해 관심이다.
새누리당 대전서구 갑 이영규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낙선한 것을 비유적으로 자신은 서울 대학교와 행정. 사법고시도 합격했는데 여의도 대학교(국회)에는 재수까지 했는데도 합격하지 못했다"고 아쉬워 했다.
이 위원장은 "여의도 대학교(국회)에 입학하려고 지난 8년 동안 재수까지 했다"며 "앞으로 여의도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 앞으로 4년(3수)를 열심히 공부해 4년후에는 반드시 합격해서 이자리에서 축하를 다시 받겠다"고 각오을 다졌다.
한편 새누리당 세종시장 후보로 출마해 낙선한 최민호 회원은 미국 여행중 이어서 행사에 불참했다.
#捲土重來(권토중래) 한번 싸움에 패하였다가 다시 힘을 길러 다시 그 일에 재차 착수하는 일을 비유하는 고사성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