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중요성과 농촌 이해 증진 등 나라사랑 정신 함양
충남교육청(김종성 교육감)은 18일 오후4시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농촌체험학습은 지난해 공주시와 서천군의 초중학교 16개교를 대상으로 농촌체험학습을 시범 운영했다. 운영 후 효과가 입증되어 올해는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해 114개 초·중학교를 공모해 사업을 진행 중이며 농촌체험연구학교 5개교를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시․군과 직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촌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농촌체험학습을 통해 도농교류는 물론 초․중학생들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 자연스런 바른 품성 교육 등 학생들에게 신토불이 경험을 통한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다.
또한 농촌체험마을이 점차 확대되며, 참여 희망 학교도 증가 추세에 있어 프로그램 확대 운영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도교육청은 형식적인 농촌체험학습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진로와 흥미를 고려한 농촌체험학습활동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종성 교육감은 “농촌체험학습을 내실 있게 운영해 어려운 실정에 있는 농민들에게는 희망을 주고 학생들에게는 바른 품성을 키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인증 농촌체험학습장을 DB화해 도내 초중학교에 보급하고 농장의 체험시설과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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