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40대 남성이 흉기 난동을 벌이는 상황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남부경찰서(서장 김홍태)는 2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40대 남성이 흉기 난동을 벌이는 상황을 가정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 훈련(FTX)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지역경찰과 112치안종합상황실, 형사팀, 교통 순찰차가 다중밀집 지역인 버스터미널에서 불특정 다수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상케 한 후 도주하는 정신이상자를 검거하고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홍태 서장은 “최근 신림동 노상 살인사건,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등 흉기 강력범죄가 연이어 발생, 사회 전반에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경찰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신속한 출동과 검거, 피해자 보호조치가 가장 중요하며,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강력 사건 발생에 대비한 훈련(FTX) 실시를 통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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