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드림스타트 센터, '가족행복충전' 현장체험 실시
대전 동구 드림스타트 센터, '가족행복충전' 현장체험 실시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6.17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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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트리파크에서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대상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 드림스타트 센터는 16일 연기군 전동면 베어트리파크에서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가족행복 충전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 가족행복 충전 현장체험

이번 현장체험은 주5일제 수업이 전면 실시됨에 따라 주말프로그램이 부족한 아동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등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이번 현장체험에 참여한 아동들은 베어트리 정원, 애완동물원, 반달곰 동산, 그리고 곰150여 마리를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을 관람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 가족행복 충전 현장체험

또한 이번 체험활동을 통하여 아동의 사회성 발달 증진 및 탐구심 능력을 배양하였을 뿐만 아니라, 특히 가족사진을 촬영하여 예쁜 액자에 담아주는 행사도 함께해 가족과 함께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부모와 자녀가 공감대를 형성하는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현장 체험에 참가한 한 아동의 부모는 “평소 바쁜 일정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아이와 함께 야외에 나갈 기회도 한번 마련하지 못했는데, 아이가 너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오랜만에 부모역할을 한 것 같아 기쁘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신 동구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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