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7월1자 인사 국장급 3자리 행정직 몫(?)
대전시 7월1자 인사 국장급 3자리 행정직 몫(?)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2.06.12 0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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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기술직 인사는 오는 12월말, 대신 4급자리는 최소 두자리 나올 듯

대전시가 2012년 7월1일자 정기인사를 앞두고 박월훈 도시주택 국장이 유성구 부구청장으로 자리를 옮길 경우 행정직자리를 기술직이 간 것으로 해석, 행정직들이 국장급 3자리를 독식할 것이란 설이 부각되고 있다.

▲ 대전광역시청

이같은 주장에는 유성구 부구청장자리가 당초 행정직들 몫을 기술직인 박월훈 국장이 가는 것이기 때문에 이럴 경우 후임으로 김정대 건설관리 본부장이 도시주택 국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전망되며 후임 건설관리본부장자리는 행정직 중에서 승진 발탁될 수 있다는 시나리오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기술직들의 승진 기대감은 조영찬 상수도 사업본부장의 공로연수로 자리가 발생하는 12월말 밖에는 없는 실정이다. 대신 4급 기술직 서기관자리는 퇴직자 발생과 내부승진요인으로 최소 두자리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7월 대전시 국장급 3자리는 결국  행정직 몫 차지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종호 조리사대회 사무처장이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갈 경우 승진대상자는 3명이 발생해  김명길 공보관이 동구 부구청장으로 한선희 기획관과 이중환 의회 총무담당관이 승진이 유력시 될 것으로 보이며 대신 공보관 자리는 본청 고참 서기관 중에서 김상휘 운영지원 과장,신태동 경제정책 과장, 김성철 과장, 강철구 과장 등이 거론 물망에 올라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7월이면 염홍철 시장의 집권 후반기에 접어들어 지방선거가 2년밖에 남지않은 상황에서 조직의 안정화를 위해 고위직인사로 분위기를 이끌어 갈 가능성도 적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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