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의원 천안 연찬회 대선 승리 다짐!
새누리당 의원 천안 연찬회 대선 승리 다짐!
  • 천안=김거수,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6.08 2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朴계 불참속에 친박계 결속다지는 1박2일

새누리당 국회의원 연찬회가 8일 충남천안 지식경제부공무원교육원에서 비박계가 불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 박근혜 前 비대위원장이 오후 6시30분 행사장에 도착하는 모습
이날 연찬회는 대전 출신의 강창희, 박성효, 이장우 의원과 충남의 홍문표, 김태흠, 김근태, 김동완 의원이 참석 당내 쇄신 방안과 민생대책 마련을 위해 밤늦은 시간까지 머리를 맞대 토론을 거듭하는 등 공부하는 의정상 정립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보였다.
▲ 새누리당 의원 천안 연찬회 대선 승리 다짐을 강조하는 황우여 대표
황우여 대표는 연찬회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정치를 할 때에는 개인적인 여러 가지 소견과 주장도 있고, 또 정치철학, 정치관이 있지만, 우리는 새누리당이라는 하나의 그릇에 담겨있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라는 것을 저희들이 다시 확인하게 된다”면서 “이제 대선이 가까워오기 때문에 여러 가지 준비할 것이 많이 있지만,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것은 우리 하나의 당, 우리 새누리당의 일원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굳건하게 단합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 이한구 원내대표
이한구 원내대표는 “선거를 앞둔 입장에서 보면 6개월 뒤에 대통령 선거에서 꼭 이기는 것이 가장 확실하게 나라를 사랑하는 길”이라며 “우리가 이겨야 나라가 제대로 된다. 그래서 질 수가 없다”며 대선승리를 다짐했다.
▲ 새누리당 의원 천안 연찬회 이장우 의원이 회의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새누리당은 연찬회에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포기, 옐로우회원 지원금 제도 개선, 국회의원 겸직 원칙적 금지, 무노동 무임금 원칙적용, 윤리특별위원회 기능강화, 국회폭력에 대한 처벌 강화 등 국회 쇄신방안 6가지에 대한 토의를 거쳐 9일 토의결과를 결의문에 담을 예정이다.
▲ 새누리당 의원 천안 연찬회 홍문표 의원이 참석했다.
▲ 새누리당 의원 천안 연찬회 대선 승리 다짐하는 이장우 국회의원 우측 두번쨰
▲ 새누리당 의원 천안 연찬회 대선 승리 다짐하는 강창희 ,김근태 국회의원
반면 비박계 주자들이 연찬회에 불참하며 완전국민경선제 도입을 위해 실력행사에 나선 가운데 당내 대권주자 중 한명인 박근혜 전 대표는 오후 7시경 연찬회장을 방문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등 대선주자 로서의 인기를 여실히 보여줬다.
▲ 새누리당 의원 천안 연찬회 대선 승리 다짐하는 강창희 의원 우측 앞자리
▲ 새누리당 의원 천안 연찬회 대선 승리 다짐하는 바닥에 앉아있는 박성효 의원 앞자리
▲ 새누리당 의원 천안 연찬회후 만찬을 함께하는 박근혜 前 비대위원장과 10,20대 청년
반면 정몽준, 이재오, 임태희, 김문수 등 비박 주자들의 측근의원들은 연찬회를 보이콧하는 등 완전국민경선제 도입을 위한 실력행사에 돌입했다. 또 고흥길 특임장관 끝까지 연찬회에 참석해 당정 간의 가교역할을 해 눈길을 끌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