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소방방재청이 주관한 ‘2011 여름철 사전대비 재해대책 평가’에서 뛰어난 업무추진을 인정받아 상복이 터졌다.

근정포장에는 시 재난관리과 이근호(55‧시설6급)주무관, 동구 재난관리과 조권상(48‧시설6급)주무관이,
대통령 표창에는 시 재난관리과 오수관(55‧시설5급)사무관과 시 재난관리과 김종필(42‧시설7급) 주무관이 대통령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 단체부문에서는 대전시와 대전 서구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
근정포장을 수상한 이 주무관은 ‘안전한 대전 만들기’를 목료로 지난해 1만여 곳의 재난취약시설물의 안전점검과 특정관리대상시설 3600여 곳에 대해 체계적 안전관리와 집중적 안전점검으로 사전 위험요소를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또 조 주무관은 우기 시 24시간 재산상황실 운영으로 가도교 및 지하차도 배수펌프장을 관리해 단 한건의 침수피해도 발생치 않았으며, 재난예방 및 수습, 복구에 온 힘을 기울여 주민들의 재산과 인명사고 예방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오 사무관은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 공로로, 김 주무관은 지난해 재해복구사업 추진 및 자연재해 예방, 홍보에 기여한 공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이규선‧이상무 서구 방재과 주무관이 국무총리 표창을, 김진원 시 재난관리과 주무관 등 8명이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조성구 시 건설도로과 주무관 등 12명이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김출경 시 재난관리과장은“이번 평가에서 대전시의 재난안전 관리가 최고임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해 없는 대전을 만드는데 동료 직원들과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