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국민체육센터, 학교 다목적 체육관 11개소 등 건립
대전시는 시민의 건강증진 및 지역간 균등발전을 위하여 317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동구 국민체육센터, 학교 다목적 체육관 11개소, 학교 운동장 생활체육시설 5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구 가양동에 건립하는 동구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142억원(국비 32억, 지방비 110억)을 투자하여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4,500㎡ 규모로 노인․어린이․장애인 등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동구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체육시설 부족 및 노후로 많은 불편을 겪었던 동구 지역주민의 불편이 해소되고, 원도심 활성화 및 지역간 균형 있는 체육 인프라 구축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한 도시건설을 위하여 대전시 교육청과 협의하여 추진하는 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은 2010년도 12개교 171억원, 2011년도 11개교 162억원을 투자하였으며, 금년에도 11개교 158억원(국비 113억, 시비 45억)을 투자하여 학교 체육수업의 내실화 및 체육시설 개방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주거지역 인근 학교운동장 5개소에 국비 17억원을 투자하여 잔디구장, 우레탄 트렉, 야간조명시설 등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설치하여 방과 후 지역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국비확보를 위하여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의 확충으로 시민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 도모하여 체육 선진도시로서의 위상제고에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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