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성매개 감염병 예방 책임진다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관내 중·고등학교와 노인시설을 방문하여 에이즈와 성매개 감염병 특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에서 해마다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감염자 수가 7~800여 명씩 발생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고령화시대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의 감염률이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을 추가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감염자 중 젊은층인 20~3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이유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예방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HIV감염자와 에이즈의 차이점, 에이즈의 감염경로,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예방법, 성매개 감염병의 종류와 치료 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자라나는 청소년과 어르신들께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은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오는 24일 14시 효문화마을관리원을 찾은 어르신들에도 교육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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