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노인돌봄 위해 AI 및 스마트 활용 사업 '앞장'
당진시, 노인돌봄 위해 AI 및 스마트 활용 사업 '앞장'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3.08.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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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당진시가 독거 어르신 등 취약 어르신의 일대일 집중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AI(인공지능)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돌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인공지능 인형 효돌이 사진
인공지능 인형 효돌이 사진

시는 현재 627명의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시 자동 119 신고 △활동량 및 출입문 감지기를 활용한 안부 확인 △폭염특보 등 알림 기능 △음성 신고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1000명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노인 돌봄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7억 4천만 원으로 당진시와 보건소는 △클로바 케어콜 활용 인공지능 안부 살핌 서비스 △디지털 기기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재가 치매환자 인공지능 스마트 돌봄사업과 전국 최초로 챗GPT(대화형 인공지능)가 탑재된 스피커와 인공지능 인형 효돌 보급사업 등을 72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후 성과를 분석하여 점차 늘여갈 계획이며 내년에는 11억 2천만원을 들여 스마트 경로당 사업을 51개소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늘어나는 독거 및 취약 어르신들의 돌봄과 안전관리를 위한 맞춤형 사업을 계속해서 확대하고 있고 특히 심해지고 있는 폭염에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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