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비상(飛上)경영체제 선포식' 가져
농어촌公, '비상(飛上)경영체제 선포식' 가져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5.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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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 곧 ‘기회’, 위기극복으로 ‘변혁의 농어촌’ 만든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가 21일, 경기 의왕시 본사에서 농산물 수입 확대와 이상기후 등으로 위기에 처한 우리 농어촌의 지속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6가지 핵심 과제를 선정하는 '비상(飛上)경영체제 구축 선포식'을 개최했다.

▲ 비상경영체제 선포식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태웅)에 따르면 농어촌공사는 이날 선포식에서 ▲간척지 범용적 활용,▲ 해외농업개발 강화,▲ 곡물·사료재배단지 개발, ▲농업기반시설 신규사업 발굴, ▲농어촌 활력불어넣기, ▲농촌고령화 대응 등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농촌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20~30세대 젊은 창업농, 귀농자 집중 지원을 위해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농지은행 관련사업을 통해 500명의 젊은 농업인을 선정 총 2,500ha농지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대농업인 서비스 강화를 위해 대규모 자체사업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발생한 수익을 대농업인 서비스강화 등에 사용하는 한편, 불필요한 각종경비를 절감하고 재정을 건전하게 유지하는 등 공사의 자체 경영효율화 작업도 병행 할 계획이다.

공사 박재순 사장은 ‘위기’가 곧 ‘기회’라고 강조하며 ”농업환경이 급변하는 시기가 우리농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적기이므로 공사가 앞장서 우리농업이 새롭게 비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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