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대실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2004년 12월 30일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 이후 사업시행자인 LH공사의 재정악화로 장기간 도시개발사업이 표류중 2011년에 사업규모를 축소하는 개발계획 변경을 주민과 합의하고 이에 대한 행정절차가 완료단계에 있어 7월중에 사업승인 될 예정으로, 2013년에 공사를 착수하여 2016년에 준공계획으로 계룡대실지구 사업추진이 가시화 되고 있다.

이에 따라, LH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지역주민들에게 사업규모를 축소하여 개발계획 변경 및 사업승인을 위해 그동안 추진한 상황 및 앞으로 추진계획 등에 대하여 5월 18일 두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시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LH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개발사업부장(정해민)은 “그동안 사업변경 승인을 위하여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 이행으로 다소 기간이 지났지만 금년 6월중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해양부장관으로부터 사업변경 승인이 되면 하반기에 보상물건 조사 및 보상절차를 이행하여 금년 연말에 보상금이 지급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피력하였다.
또한, “8월중에 LH공사 본사의 사업착수 경영투자심의를 받아 사업추진계획이 확정되면 구체적인 보상계획 및 사업추진 계획에 대하여 다시한번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관계자는 LH공사의 사업제외지역중 계룡시에서 공영개발로 추진하는 하대실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현재 지방재정 투ㆍ융자심사를 받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관련서류가 제출된 상태로 심의결과는 7월중에 나올 예정이라며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계룡대실지구의 조기사업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여 LH공사에 적극적으로 행정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