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찾아가는 군정설명회 개최, 올 10월까지 대장정 올라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군정 살림살이에 대한 군정의 속내를 군민에게 소상히 고하고 군민의 이해와 협력을 통한 내실 있는 군정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찾아가는 군정설명회’가 지난 17일 규암면사무소에서 지역의 총화협의회 회원 등 각계 지도층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서 제시한 현안사업은 ▲ 서동요 역사관광지 조성사업 ▲ 공공문화시설 재배치 사업 ▲ 백제호 관광지 조성사업 ▲ 노인복합단지 조성사업 ▲ 굿뜨래 웰빙마을 조성사업 ▲ 3대대 이전 사업 등으로 그동안 사업의 추진경과, 추진상의 문제점, 앞으로의 대책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이용우 군수는 인사말에서 “민선군정의 화두는 군민과의 소통이지 장밋빛 청사진이 아니다”라고 전제하면서, “현 시점에서 난마처럼 얽힌 현안사업의 해법을 위해 군민과 소통하는 가운데 과감히 잘못 채워진 첫 단추를 풀어헤치 듯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여 바로잡아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계동 규암면 이장단 회장은 “군정현안 사업들에 대한 군의 소상한 설명을 듣고 보니 그동안 궁금하게 여겨졌던 부분이 상당부분 이해가 되었고 오해가 풀렸다. 앞으로 군이 확고한 의지를 갖고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현실적인 대안을 조속히 마련하여 군민들의 우려와 오해를 불식시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산업구조 변화와 과도한 문화재 규제로 인해 지역발전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민선 5기 군정의 성과를 군민들이 체감화 할 수 있도록 군정 현안의 연착륙을 조석한 시일내에 유도하고, 새로운 지역발전의 신 성장 동력으로 백마강 수상관광시대 개척, 굿뜨래 제 2의 창업, 롯데와 금강 등 대형기업의 유치 등을 통해 새로운 탈출구 마련에 전력할 방침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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