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경북 예천 수해복구 지원 ‘총력’
산림복지진흥원, 경북 예천 수해복구 지원 ‘총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8.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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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3일 임직원 자원봉사단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예천군 효자면 마을을 방문해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3일 소백산 내원암(경북 예천 효자면 소재) 산사태 현장에서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가운데)과 직원들이 유실 토사와 잔해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3일 소백산 내원암(경북 예천 효자면 소재) 산사태 현장에서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가운데)과 직원들이 유실 토사와 잔해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이날 진흥원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 70여 명의 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수해 피해를 본 농가와 종교 시설에서 토사 제거와 쓰레기 수거 작업을 진행하고 위생용품 등 2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구호 성금을 모금하여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지난 7월에도 예천지역을 찾아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수해복구 지원에 나선 군 장병에게 926명(280개 객실)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등 피해복구 지원에 힘쓰고 있다.

남태헌 원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 주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진흥원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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