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기업유치환경 청신호 켜져
대전시, 기업유치환경 청신호 켜져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5.17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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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하소 일반산업단지 311,529㎡지정고시, 2014년 개발완료

▲ 염홍철 대전시장
대전시(시장 염홍철)가 기업유치 수요에 대비한 산업용지 확충을 위해 동구 하소동 일원 311,529㎡를 대전 도시공사를 개발사업의 시행자로 하는 공영개발방식으로 일반산업단지를 지정 고시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2013년 착수하여 오는 2014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본격 개발한다고 밝혔다. 

토지이용계획을 보면 전체면적 중 산업시설용지(52.2%), 공공시설용지(43.2%), 지원시설용지(4.6%)등으로 개발된다.

대전시의 산업여건 변화로 증가하는 산업수요에 대처하고, 일반 제조업의 수요와 대덕특구지역에 입주 불가능한 업종의 수요를 수용하게 되며 기업들의 신규 산업 용지를 원활히 공급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대전시 관계자는 전망하고 있다. 

본 산업단지는 친 환경 산업단지로 개발됨에 따라 악취방지법에 의한 지정악취물질의 배출이 예상되는 업종, 대기환경보전법에 의한 특정 대기유해물질 배출이 예상되는 업종, 수질환경보전법에 의한 특정 수질유해물질 배출이 예상되는 업종 등은 입주의 제한을 받게 된다. 

▲ 하소 일반산업단지 현황 (위성사진)
아울러, 대전시는 신동·둔곡지구의 과학비지니스벨트 거점지구 입지 등에 따른 부족한 산업용지 확충을 위해 대동·용산지구의 특구개발사업도 적극 추진 과학벨트 입지와 연계 상호기능을 보완하는 첨단산업단지로 조속히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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