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충남도당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기갑 혁신비대위의 1차인선과 당 쇄신활동을 전폭적지지를 선언했다.
성명서 원문은 다음과같다
1. 혁신비대위는 재창당의 의지와 각오를 가진 당내인사들로 혁신비대위의 1차인선을 발표하였다. 통합진보당 충남도당은 강기갑혁신비대위가 발표한 1차인선 안이 현재의 당심을 반영한 결과로 인정하며 지지를 보낸다. 아울러 2차인선도 민심을 반영하여 당의 쇄신을 제대로 도모할 수 있는 인사들로 시급히 마무리되어야 한다는 것을 주문한다. 특히 노동계를 대표하는 인사를 잘 배치하여 통합진보당과 민주노총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2. 구당권파는 ‘당원비대위’라는 이름으로 더 이상 당의 분란을 조장해서는 안 된다. 현재 대부분의 당원들과 국민들은 통합진보당이 어떻게 쇄신해나갈 것인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따라서 강기갑혁신비대위원장이 주장한 것처럼 봉합을 위한 비대위가 아닌, 쇄신을 위한 비대위가 되어야 하며 구당권파도 이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3. 혁신비대위의 쇄신활동은 엄정하고도 시급히 마무리되어야 한다. 512폭력사태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걸 맞는 조치가 선행되어야 하며 중앙위의 결의사항인 비례대표총사퇴는 즉각 실현 되어야 한다. 혁신비대위의 쇄신활동은 어떠한 정치적 방해를 받아서도 안 되며 이로 인해 시간을 끌게 된다면 남는 것은 온 국민의 지탄과 당의 공멸이다.
통합진보당 충남도당은 어려운 난국에서 우리당의 쇄신을 위해 활동하는 강기갑혁신비대위의 입장을 지지하며 당원들과 함께 당내 상식과 원칙,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길에 앞장설 것이다.
5월 16일
통합진보당 충남도당
김희봉공동위원장 / 김기두공동위원장 / 박기현공동위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