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교육청 201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기)는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제251회 임시회를 열고 도와 교육청의 201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충청남도 노인복지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 할 예정이다.

‘충청남도 노인복지에 관한 조례안’은 2011년말 현재 충남의 65세 이상의 인구가 315,079명으로 전체 도민의 15%를 차지해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함으로써 충청남도의 실정에 맞는 노인복지 체계 마련이 시급한 현 시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도의회는 충청남도 2012년도 당초 본예산 4조 9,155억원 대비 3,027억원(일반회계 2,677, 특별회계 349)이 증가한 5조 2,182억원에 대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2조 5,089억원 대비 2,842억원이 증가한 2조 7,931억원의 충청남도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도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오는 30일 최종 확정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회기 첫날인 17일에는 201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 22명도 선임할 예정이다.
또한 김석곤 의원(금산)의 ‘약사법 개정으로 인한 인삼재배 농가가 처한 심각한 문제 제기’를 비롯해 6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시회에 앞서 유병기 의장은 “이번 회기는 도와 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다루는 중요한 회기로써 해당 위원회별로 금년에 계획한 각종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중간 점검과 함께 실질적으로 도민을 위한 예산인지 꼼꼼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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