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대전시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창선)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시당위원장 후보자 등록신청을 접수한다.

대전시당 선관위는 16일 오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25일 열릴 예정인 대전시당 임시 대의원대회에 출마할 시당위원장 후보자 등록신청을 오는 17일 오전 9시 중앙당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18~19일 후보자 등록신청을 접수하기로 의결했다.

시당위원장 후보자 등록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대전시당 사무처에 시당운영계획서 등 관련 서식을 직접 접수해야 한다.

등록신청 접수 결과 후보자가 단수인 경우는 25일 오후 4시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되는 대전시당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추대절차을 거쳐 시당위원장에 선임되며, 복수인 경우에는 같은 장소에서 대전시당 소속 전국대의원의 직접선거를 통해 시당위원장이 선출된다.

중앙당 인준을 마친 선출직 전국대의원은 동구 45명, 중구 46명, 서구갑 44명, 서구을 45명, 유성구 50명, 대덕구 40명 등 총 270명이며, 이외에 지역위원장과 당직자, 단체장, 지방의원, 시당추천대의원 등이 추가돼 대전지역 전체 전국대의원은 310~320명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