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이 추진한 핵심사업 강조
자유선진당은 16일 “대전 효문화진흥원 유치가 정략적 생색내기로 돼선 안된다”고 밝혔다.

이어 “효문화진흥원은 수년간 자유선진당 염홍철 대전시장과 박용갑 중구청장, 권선택 국회의원이 합심해 추진해온 대전시 핵심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또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효 문화지원센터’를 설립했으며, 지난 1월 효문화진흥원 유치를 위한 대 시민 캠페인을, 2월에는 효문화진흥원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구체적인 행보를 밟아왔다”고 덧붙였다.
특히 “효문화진흥원 유치 확정에 이어 오는 25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4회 대전뿌리문화축제를 대전의 대표축제로 활성화시켜 대전 브랜드를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이 같은 효문화진흥원 유치가 시작부터 자칫 논공행상으로 흘러 효문화진흥원 본연의 의미를 훼손하는 정략적 생색내기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선진당의 이같은 논평의 이유는 지난 15일 새누리당 대전시당이 환영 논평에서 “효문화진흥원 대전유치 타당성을 이해시키고 유치 결정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해왔다”고 주장한 것에 대한 비판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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