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2012년 장애인취업활동지원 Wing Wing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텔레마케터 양성교육을 취업계층 장애인 9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아산시청 별관에서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18일까지 전화예절, 전화응대법, 전화상담발성훈련, 언어표현능력법, 전화경청법 등 텔레마케터 기본소양과 콜택시 MT직 사례를 실습해 수료증 취득과 함께 관련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6월중 취업을 원하는 아산시 장애인을 대상으로 ‘택시운전 자격증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시는 장애인취업활동 지원으로 장애인의 직업선택의 폭 확대와 더불어 사회적인 장벽과 현실적인 여건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이 취업 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해 자립과 경제활동을 유도 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텔레마케터교육을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교육 수료 후 취업에 대한 기대로 셀렌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교육 중도 포기 없이 전원 수료증을 취득하길 바라며 텔레마케터 직무가 있는 회사와 협력해 취업연계까지 이뤄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는 장애인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충청남도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충청남도 아산시가 주최하고 충남장애인 고용개발원 주관으로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오는 5월 24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