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총장 이원묵)가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정·육성사업’에 이노베이션 바우처 프로그램과 창업아이템 검증 프로그램에 2개 사업에 모두 선정되어 2년간 8억을 지원 받는다.

이 사업 공모는 기술사업화의 애로사항을 수시 지원하는 이노베이션 바우처 프로그램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 아이템 검증 프로그램 2개의 사업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한밭대는 2개의 사업에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이노베이션바우처 프로그램 분야에서는 한밭대 김태일교수를 사업단장으로 하여 대덕특구기업의 기술사업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애로기술 지원을 위한 단기 기술개발 지원 ▲기업 현장 밀착형 기업교육 ▲시제품 제작을 위한 시험·분석 ▲시제품의 사업화, 제품 기획을 위한 기술·경영 컨설팅 등 기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창업아이템 검증프로그램 분야에서는 한밭대 양영석 교수를 사업단장으로 하여 대덕특구내에서 ▲시장이 요구하는 기술의 창업 시작품 개발 ▲시장전문가 참여 창업아이템 검증 ▲대덕특구 및 한밭대 신탁기술 사업화 ▲1+1 창업학 석사학위과정 연계운영 등 특구 보육 기술 또는 창업자 고유 아이디어를 창업교육과정을 통해 특구육성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은 2012년 6월부터 한밭대학교 본교(유성캠퍼스)와 연구개발 특구 내 대덕산학융합캠퍼스에서 동시 시작 될 예정이며, 기술사업화와 창업지원을 위해 한밭대학교 내 고가 공용장비 84종(103억원)과 교수 및 지역 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한밭대는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하여 산학협력중점교수인 김태일 교수를 총괄책임자로 임명하기도 하였다.
한밭대가 이 사업에서 선정됨에 따라 기존에 실시하고 있는 대덕특구내에 위치한 산업단지캠퍼스와 연계하여 대덕특구의 신기술 사업화를 위한 친기업환경조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산학협력이 가능하게 되었다.
한밭대 관계자는 “ 이번사업에 두 분야 모두 주관대학으로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한 산학협력 선도대학임이 다시 한 번 입증 되었다”고 말하며 “이 사업으로 대덕연구개발 특구와 산학융합을 통해 우수한 인재양성·공급과 창업지원으로 연구개발 특구육성을 지원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년간 8억 지원 받아…대덕특구기업 기술사업화 애로사항 해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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