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26일 세종시청 12시 30분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연주회를 개최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이날 연주회는 시청을 찾은 시민들과 공무원들에게 점심시간 폭우로 인해 울적했던 마음을 달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채수경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류제일 문화체육국장, 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유인호 시의원, 김영제 제4대 세종시새마을회장 등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음악적 재능과 개인의 인격 형성 및 정서적 성장을 함양 국내를 넘어 나아가 세계에서 미래를 열어갈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연주는 황미나 교수의 지휘로 젠킨스 팔라디오, 1악장 알레그레토를 시작해 실베스토리 어벤져스 메인 테마 등 총 5곡을 연주했다.

시민들과 공무원들은 경쾌한 음악에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손뼉을 치며 호응한 후 앙코르를 요청하며 환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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