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40여만 명 찾아…한식과 전통주 세계화 발판마련
세계적인 셰프와 소믈리에들이 한자리에 모인‘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가 12일 한국특색음식경연대회(IFK)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조직위(위원장 염홍철 시장)는 12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 다녀간 관람객 추정치는 총 42만여 명(외국인 1만 2000여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당초 목표 35만 명보다 훨씬 웃도는 7만 여명이 넘어선 것으로 국내‧외 셰프들의 요리경연 등의 볼거리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는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을 16번 이상을 꽉 채우고도 남는 수치로 대회기간동안 하루 평균 3만 5000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의 방문객을 통한 직‧간접적인 경제 파급효과에 대한 분석 자료는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세계조리사대회는 ‘한국국제 음식박람회’를 통한 한식세계화 물고를 텄다는 평가이며, 세계조리사가 2111명 한자리에모여 ‘기네스북 인증’을 받아 세계조리계 역사의 한페이지를 기록했다.
대전시는 이번 대회 성공을 발판으로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행사를 성공적인 개최로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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