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번호 터치스크린 모니터에 띄우면 민원인이 직접 번호 선택
대전시차량등록사업소(소장 서정상)는 차량을 등록할 때 민원인이 직접 차량번호를 고를 수 있는‘자동차등록번호 선택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종이 출력물에 의해 번호를 선택하게 하던 방식에 비해 민원처리 속도 향상은 물론 민원인에게 신뢰감을 주는 등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번호선택 대기 시간 중 각종 시정 홍보안내 동영상도 함께 보여줌으로써 민원인들에게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차량등록사업소는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 점을 감안, 먼저 10대를 설치·운영해, 문제점 등을 파악 이상이 없을 경우 노은동 분소에 이달 말까지 10대를 추가 설치해 전면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등록사업소 관계자는“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자신이 타고 다니는 차량의 번호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민원인이 반응이 매우 뜨겁다”며“앞으로도 민원인 욕구에 맞는 다양한 차량등록 민원서비스 시책 등을 발굴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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