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기원)가 2011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 집행 등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오는 11일 결산검사 개황설명회를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20일간 진행될 이번 결산검사는 예산집행의 합리성과 재정운용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여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된다.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시의회 김학영의원(대표위원), 박인상 前 계룡시 기획감사실장, 김진석 세무사, 3인이 시의회로부터 선임되었으며, 결산검사 위원들은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의 사항을 검사한다. 

아울러, 시는 결산검사 결과를 6월중 시의회에 제출해 7월 제1차 정례회 시 예결위의 심의를 거쳐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시의 201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총괄 내역은 예산현액이 1,463억62백만원이고, 수납액은 1,523억59백만원, 지출액은 1,174억64백만원이며, 순세계잉여금은 255억9백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