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과 자유선진당간의 힘겨루기도 본격화…당적변경 변수
대전시의회와 충남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을 놓고 후보군에 누가 이름을 올리게 될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현재 대전시의회는 전체 26명 중 16명이 자유선진당 소속으로 당내 의원들간의 의견 조율과, 후보로 거론되는 의원들의 물밑작업의 여파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도의회는 자유선진당 이준우(보령1)의원과, 윤석우 의원(공주1), 김기영 의원(예산2), 박찬중 의원(금산2) 등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대전시의회와 충남도의회 자유선진당 의원들은 19대 총선에서 대전지역은 완패, 충남도에서는 3석만을 거두는 등 참패를 당해 의원들간의 불협화음을 배제 할 수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아울러, 의원들간의 물밑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통합당과 자유선진당간의 힘겨루기도 본격화 되고 있어 선진당 소속 의원의 당적이동 가능성도 변수로 작용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1차 정례회가 열리는 7월 원구성이 이뤄질 전망이며, 충남도의회 역시 오는 7월 열리는 제 253회 임시회에서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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