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외식경영학과 학생들, 요리대회 잇달아 수상
배재대 외식경영학과 학생들, 요리대회 잇달아 수상
  • 서지원
  • 승인 2012.05.07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서 은메달2개, 동메달 3개 수상

배재대 외식경영학과 학생들이 각종 국제요리대회에서 잇달아 수상해 실력을 인정받으며 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에서 금메달 없는 은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수상했다.

▲ 대전세계조리사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한 배재대 외식경영학과 학생들(왼쪽부터 채제완, 조승수, 허승훈, 함승진, 이경수)
이 대학 허승훈(4년) 학생은 대전세계조리사대회 3코스 채식요리 전문가 부문에 출전해 탕평채, 온면, 수정 등 한식메뉴를 주재료로 사용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함승진(4년) 학생도 아시안전통요리 주니어부문에서 묵무침과 등갈비, 양갱 등 전통 한식을 서양식으로 표현한 요리도 역시 은메달을 땄다.

이 두 학생은 금메달 없는 은메달을 수상해 실질적으로 출전부문에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 채제완(3년)은 핑거푸드/타파스와 4종류 스타터/전채요리 주니어 부문에서 동메달 2개를, 이경수(4년)은 뷔페/플래터 주니어 부문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0일까지 싱가포르 EXPO에서 18개국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12 FHA 싱가포르 국제요리대회'에서는 안호찬(4년) 학생이 4종류의 브런치 부문에서 삼겹살, 수란 등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여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전과 떡갈비로 요리한 아시안전통요리 부문에서 은메달을 따내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 이 대회에서는 박상철(4년) 학생이 비빔밥과 해물탕으로 아시안전통요리 부문에서 동메달을 땄다.

허승훈 학생은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라서 준비해왔던 실력을 100% 발휘 못한 점이 아쉬웠지만 좋은 경험 이었다”며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동료와 후배들과 힘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