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세제 등 다각적 지원…도시민 성공정착 돕는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5일 충남 부여 백제보 금강문화관 개관행사에 참석한후 오후 1시부터 문화관 3층 세미나실에서 귀농·귀촌 희망자와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귀농 아카데미'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핵심정책으로는 ▲ ‘귀농·귀촌 종합센터’를 설치 ▲ 맞춤형 귀농·귀촌 교육지원 확대 ▲농어촌 정착을 위한 자금 및 세제지원 ▲ 농어촌 체험,멘토링 상담등 도시민 유치사업지원 확대▲귀농·귀촌 페스티발,포럼,성공사례집 발간 등 사회적 공감대 확대 노력 등이다.
특히 창업과 세제지원을 확대해 농어업 기반 구축과 주택확보를 위한 자금을 올해 600억원 융자지원하고 금리 3%,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으로 최대 2억4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또 초기 귀농인의 경제적 안정과 기술습득에 필요한 실습비 8억4000만원을 200명에게 지원하고, 농어촌지역 소재주택을 취득해 3년 이상 보유한 후 일반주택 양도시 양도소득세를 비과세 하며,귀농일로부터 3년 이내 구입한 농지 등에 대해서는 지방취득세 50%를 감면 한다고 설명했다.
서 장관은 “앞으로 정부는 귀농·귀촌을 농식품산업 성장과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새로운 원동력 확보차원에서 지원할 계획이며, 아울러 금강문화관을 귀농·귀촌 교육장 및 4대강변에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마련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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