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상권활성화 구역지정 용역 주민설명회 개최
부여군, 상권활성화 구역지정 용역 주민설명회 개최
  • 서지원
  • 승인 2012.05.0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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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발행, 저잣거리 주말장터 개장, 도심 특화거리 조성 등 다양한 시책 추진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2일 오후 여성문화회관에서 ‘부여 도심상권 활성화구역 지정’ 용역에 관한 주민설명회가 지역 상인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 이용우 군수가 도심상권활성화 구역지정 용역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충남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추진하는 이번 용역은 중앙시장과 터미널, 부여시장을 연결하는 주변지역 상점가 및 시장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현황 분석과 낙후된 기반시설, 편의시설 등에 대한 효율적인 투자, 그리고 상권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를 견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핵심내용은 상권활성화 구역지정 및 지정구역내에 특화거리 조성, 쉼터조성, 가로정비, 시설현대화사업, 각종 공연, 부여사랑 상품권 발행, 저잣거리 주말장터 운영 등을 포함하는 상권활성화구역 사업계획 등이 담겨있다.

특히, 이날 주민설명회는 지난 3월 각 상인회별로 상권 활성화 구역지정에 따른 인터뷰를 실시한 후 갖는 설명회로 많은 지역 상인들이 참석하여 상권 활성화에 대한 상인들의 높은 기대감을 예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앞으로 군은 주민설명회에서 제기된 사안들에 대해서는 용역 내용에 반영하여 현실성 있는 구역지정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구역 내에 현실성 있고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이 계획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도심상권 활성화 구역지정을 통해 중앙시장과 터미널 부여시장 주변 도심상가와 석탑로 주변상가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하고 “스스로가 변화하려는 노력과 쇼핑객들의 눈높이를 맞추려는 노력 없이는 도심 상권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며 상권 스스로의 자구노력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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