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동남소방서는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2일 안전 수칙 안내에 나섰다.
장마철 감전·화재사고 예방을 위해선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간판 등 전기 시설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또한 젖은 손으로 콘센트나 전자기기를 만지면 안 되고, 벗겨진 전선은 미리 교체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장마철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산행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만약 절개지, 벼랑 끝, 비탈진 곳 등을 지날 땐 우회하고, 비로 인해 노출된 나무뿌리 등은 미끄러우므로 조심해야 한다.
오경진 천안동남소방서장은 “장마철에는 일기예보를 확인해 주변 시설을 미리 점검하는 게 중요하다”며 “침수 시에는 감전 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즉시 물과 접촉을 피하고 119에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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