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일하고 머물고 싶은 도시’ 주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내달 8일까지 ‘청년이 일하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시의 발전과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청년들의 현실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열린다.
공모 분야는 청년들의 취·창업, 주거, 인구 유입, 고립 청년 해소 방안 등이며, 청년의 삶 전반에 걸친 모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심사는 창의성, 능률성, 지속가능성, 확장 가능성, 실현 가능성 5가지를 기준으로 1차 소관부서 심사, 2차 심사위원회의를 거쳐 최종 6개 제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제안은 오는 9월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상장과 함께 최우수(1명) 100만 원, 우수(2명) 각 50만 원, 장려(3명) 각 20만 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신청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며, 천안에 거주하거나 활동(직장 및 대학 등)하는 청년(18~39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박은주 청년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더욱 넓히고, 우수한 제안들이 시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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