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국제개발평가센터, 라오스에 봉사단 파견
상명대 국제개발평가센터, 라오스에 봉사단 파견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7.10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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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개발협력 위한 교육봉사 및 마케팅 지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상명대학교 국제개발평가센터는 지난달 24일부터 일주일간 라오스 루알프라방에 해외봉사단 14명을 파견해 교육봉사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한 온라인 홍보 방안 제시 등의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국제개발평가센터, 라오스 국제협력을 위한 봉사활동 기념촬영 모습
라오스 해외봉사단 기념사진/상명대 제공

코로나19 영향으로 4년 만에 재개된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2023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학생 10여 명과 인솔자 4명으로 구성된 이번 해외봉사단은 라오스 루앙프라방 현지의 반찬 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약 60명을 대상으로 ▲클레이 비누 만들기 및 위생 교육 ▲연꽃만들기/종이접기/부채그리기/세계지도 그리기 등의 교육봉사 ▲초등학교 건물 페인트칠 공동작업 등을 진행했다.

교육봉사활동 모습
교육봉사활동 모습/상명대 제공

또 상명대와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진행한 루앙프라방 전통 공예학교에서는 ▲온라인 홍보 방안 제시 ▲학교 브로슈어 제작 지원을 통해 마케팅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외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2023학년도 1학기에 개설된 상명대 교과목인 '국제개발협력과 기술&디자인' 수강생 중에서 선발됐다.

교육봉사활동 모습
교육봉사활동 모습/상명대 제공

백선욱 상명대 국제개발평가센터장은 “이번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라오스에서 펼쳐지는 국제개발협력사업의 활성화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협력과 세계시민의식에 대한 이해 확대를 위해 해외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 국제개발평가센터는 KOICA에서 주관하는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올해로 9년째 선정돼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르완다, 탄자니아 등 국가에서 다양한 해외현장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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