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제안한‘초광역 정밀화학소재 그린공정 체제 및 플랫폼 구축사업’이 올해 광역경제권 연계사업 평가에서 최우선 과제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초광역 정밀화학소재 그린공정 체제 및 플랫폼 구축사업’은 대전을 중심으로 충남, 충북, 울산, 전남 등에 걸쳐 구축돼 있는 정밀화학산업 장비·기술·인력 등 대한 정보를 통합해 하나의 연계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내용은 정밀화학 소재 그린공정 인증평가체제 구축과 각 지역의 전문경력 인사를 활용한 그린공정 기술지원 사업,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그린화학제품 사업화 지원 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앞으로 3년간 총 18억 원의 시비를 투입할 계획이며, 사업참여 기관들의 애로 사항 청취 및 문제점 등 해결을 위해 정책기획관실과 소관 부서와 공동으로 전담 점검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5+2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은 지역의 산업·경제 인프라 등을 활용, 지역의 특화산업과 지역 간 연계․협력 과제 등을 발굴․추진함으로써 지역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5+2 광역경제권은 종전의 16개시도 단위에서 벗어나 수도권과 충청권, 동남권, 대경권, 호남권(5)과 강원권, 제주권(2) 등으로 구분된다.
한선희 시 정책기획관은“올해는 수요조사 단계부터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식경제부 평가지표에 부합된 기획보고서 작성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한 결과 선정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하며“앞으로 본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관련 산업육성과 고용창출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2010년부터‘대청호오백리길 조성사업’등 8개 과제에 참여해 총 80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았다.
초광역 정밀화학소재 그린공정 체제 등 구축 사업…최우선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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