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각 학교 불우학생 3명에게 1년에 두 번 장학금 지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 쌍용동에 위치한 열린치과의원이 매년 불우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열린치과는 6일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를 방문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열린치과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병원 주변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와 천안고등학교에 1년에 두 번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열린치과는 각 학교 저소득층 학생들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기존 지원하던 두 학교 이외에도 점차 범위를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미용목적이 아닌 의료목적으로 교정 치료가 필요한 청소년 중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무료 치아교정 지원사업’도 추진하며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열린치과 임승찬 대표원장(통합치의학 전문의)은 "병원의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생각으로 저소득층 학생들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어디든지 달려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열린치과는 오는 13일 천안고등학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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