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영산홍'이라는 주제로 화합의 한마당 조성
충남도청 분수광장에서 매년 봄 열려 온 ‘영산홍 축제’가 24일 마지막 꽃망울을 터뜨렸다.

행사는 도청 풍물동호회인 ‘해토’의 공연과 전자현악 3중주를 시작으로, 청심회 회원들의 합창 퍼포먼스, 직원 장기자랑, 도청 음악동호회인 뮤즈앙상블의 공연 등이 이어진다.
또 마지막 행사인 만큼 대전시와 대전 중구청, 충남지방경찰청 직장 동호회 회원들도 달려와 축제 한마당을 장식, 의미를 더했다.
부대행사로는 ▲베스트셀러 도서 전시회 및 작가 사인회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모아 판매하는 사랑의 바자회 ▲도 농업기술원 개발 신품종 전시회 ▲사랑의 카페 ▲깜짝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이날 바자회 판매 수익금 전액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에는 내포 시대 개막을 축하하고, 도민들과 어울리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 마당을 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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