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간정사 및 송자대전판 등 답사…이주외국인 및 시민 100여명 참여
염홍철 대전시장은 지난 14일 오전 7시 우암사적공원 및 뒷산 등산로에서 아침산책 시간을 갖고 시민들과 소통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

산책은 우암사적 공원과 문화재인 남간정사, 송자대전판을 답사한 뒤 둘레산길 5구간의 산책로를 따라 능성을 거쳐 되돌아오는 1.5㎞ 코스를 걸었으며, 중간 중간 건의사항 수렴과 시정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염홍철 시장은“주 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가족단위로 참여하는 아침산책은 지역의 아름다운 명소를 걸으면서 시민과 화합하고 소통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산책의 의미를 부여했다.
내달 아침산책은 12일 오전7시 도솔산에서 개최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대전시 홈페이지나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홈페이지,전화(☎489-3290)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아침 식대)은 참가자 부담으로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은행계좌로 납부하면 된다.
한편 아침산책은 대전의 명소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대전 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매월 1회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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