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근태 당선인 검찰 압수수색 받아
새누리당 김근태 당선인 검찰 압수수색 받아
  • 서지원
  • 승인 2012.04.12 2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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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충남도당 선거법위반 혐의 철저한 수사로 의혹 벗겨야

민주통합당 충남도당은 김근태 당선인의 선거법위반 혐의, 철저한 수사로 의혹 벗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김근태 당선인(부여군청양군)이 12일검찰에 선거캠프를 압수수색을 받았다.

▲ 새누리당 부여,청양 김근태 당선자

이에 앞서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11월21일 선거구민으로 구성된 모임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고 음식물과 자서전을 제공한 혐의로 김근태 당선인을 3월5일 검찰에 고발했고, 대전지검 논산지청이 김 당선인을 조사해 왔다고 한다.

당선인으로 확정된 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검찰의 압수수색을 당한 김근태 당선인을 보면서 부여군청양군 지역 주민들은 허탈함과 함께 배신감마저 느끼고 있다. 김 당선인의 혐의가 사실이라면 이는 지역 유권자들을 기만한 것이고, 지역의 참된 일꾼을 뽑고자 심사숙고한 끝에 행사한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를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린 행위라고 비판했다.

민주통합당 충남도당은 김근태 당선인의 혐의와 관련해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하고 냉정하게 수사할 것을 검찰에 촉구한다. 또한, 혐의가 입증된다면 다시는 이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처벌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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