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총선 대전 중구에서 6선에 도전한 강창희 후보가 당선됐다.

강 후보는 소감문을 통해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꼭 보답하겠다”며 “제게 보내주신 질책을 중구 유권자의 뜻을 하늘처럼 무겁게 받들라는 지상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선거과정에서 많은 약속을 했다”며 “그중 4년뒤 중구 구민들께서 그때 강창희 뽑길 참 잘했다. 강창희가 있어 든든했다. 강창희 때문에 속이 시원했다.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도록 정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만큼은 꼭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6선국회의원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먼저 한반도 안보를 튼튼히 하는데 제 역량을 바치겠다. 선거과정에서 분열된 국론을 하나로 모으고 국민통합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종시와 과학벨트를 차질 없이 추진해서 명실상부한 대전중심시대를 열겠다”며 “확실한 중구발전을 이루기위해 그동안 공약한 것들을 착실하게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저는 여러분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살아왔다. 말 할 수 없는 고마움을 간직하며 살고 있다”며 “또 평생 동안 그 빚을 갚으며 살아가겠다. 제가 여러분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나라와 지역의 굵직 굵직한 일들을 차질없이 해결하는 것입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